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싱요사"의 나눔 사랑 이어가

청룡의 기운을 받아 대구남구청년새마을연대의 행복 충전, 대구시민들에게 전해져

장애인인권신문 승인 2024.01.16 11:59 | 최종 수정 2024.01.17 11:34 의견 0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월 13일(토) 오전 11시 대구 라이온스클럽 회관 4층에서 대구 남구청년새마을연대 소속 “싱요사봉사단”(회장 정희준) 신년회 및 정기총회가 열렸다.

남구청년새마을연대 '싱요사' 신년사 및 정기총회

이날 총회장에는 대구 달서구갑 홍석준의원을 비롯해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각 기관 센터장들이 참석하였다.

먼저 힙팝 댄서 이채송과 요들송 가수 동진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개회를 시작하여 홍석준의원의 축사와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외 10곳의 지역 센터에 ’싱요사‘의 행복파트너 현판식 수여가 이어 진행되었다.

또한, 2023년 싱요사를 통해 사회와 소외계층에게 헌신한 회원들에게는 추경호의원(전 경제부장관) 외 11명 의원의 표창장(53명), 대구시의장 상(4명), 달서구청장 상 (4명), 한우리장애인복지협회장 상(3명), 세인트미션대학교 한국법인장 상(3명), 장애인권익신문의 사회공헌상(7명)이 수여되었다.

싱요사봉사단 회장 정희준

’싱요사봉사단‘은 새마을운동의 근본인 근면, 자조, 협동을 중점에 두고 더 나아가 나눔과 배려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연대하여 밝은 사회를 조정하고자 한다.

‘싱요사“란 싱글(소외 이웃)을 위한 요리 사랑의 모임을 ”싱요사“라 하며 그 어떤 지원 없이 자비로 운영하고 있다.

싱요사봉사단 정희준회장은 ”한 뷔페 장소에서 ’이 남겨진 음식들을 아껴서 이웃과 함께하면 좋겠다‘라고 무심코 던진 말이 뜻을 함께한 분들을 통해 확산하여 300여 명의 봉사단체가 만들어져 매년 봉사를 하며 이 자리에까지 오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자와 함께 이웃을 섬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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