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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과 백합화
목사 박은영제가 중학생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교회의 한 성도께서 재정 보조를 받아 꽃꽂이 봉사를 하셨습니다. 어느 토요일 오후, 예배당 청소를 하는 중에 그 성도와 아버지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어쩌죠? -성도님, 무슨 일이십니까. -꽃꽂이를 했는데요. 다 하고 보니 봉오리 진 연꽃을 제단 꽃꽂이로 사용하
장애인인권신문
2023.04.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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