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본 경기 1일차 주요결과

- R4 SH2, 10M 공기소총 혼성 개인전 금메달 : 박승우
- R1 10M 공기소총 남자 개인전 은메달 : 박진호
- P3 25M 화약권총 혼성 개인전 동메달 : 박세균

차재만 승인 2024.04.26 13:31 의견 0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본 경기 1일차인 4월 25일(목), R1(10M 공기소총 남자)과 R2(10M 공기소총 여자), R4(SH2, 10M 공기소총 혼성), P3(25M 화약권총 혼성)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국산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R1 결선 경기 장면

4월22일부터 5월1일까지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전세계 26개국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은 국가대표 선수 14명을 포함한 총 3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22일 입국, 23일 장비 검사, 24일 공식훈련과 대표자회의, 25일 R1(10M 공기소총 남자), R2(10M 공기소총 여자) 경기를 시작으로 5월1일까지 10일간 31개 종목 120개 메달을 두고 각국 선수단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박진호 선수 사격 장면

첫 번째 결선이 치러진 R1(10M 공기소총 남자) 종목에서 박진호 선수가 249.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P3(25M 화약권총 혼성) 종목에서 박세균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고 오늘 마지막 치러진 R4(SH2, 10M 공기소총 혼성)에서 박승우 선수가 254.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R4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승우(광주시청 소속) 선수는 2024년 대한민국 장애인사격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 후 금메달 획득은 처음이다. 최근 기량이 꾸준이 향상되고 있어 올해 개최되는 파리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4 박승우 선수 금메달 수상

대한민국 선수단은 첫날 경기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장애인사격 강국의 위상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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