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 책임진다

신노년층(베이비부머)의 지역사회 돌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종사자 역량 결집

차재만 승인 2024.06.14 14:06 의견 0

경상남도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사)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재가노인복지시설종사자역량강화교육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급변하는 사회적 돌봄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가노인복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종사자를 격려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 및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째날에는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종사자 화합시간, 둘째날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교육과 우수종사자 포상,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노령화로 어르신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르신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돌봄 수요에 맞춰 어르신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요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여러분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며 역량을 결집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경남도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기에 접어들면서 지역사회 내 돌봄 수요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도 노인정책 브랜드 슬로건 ‘무(無)사고(四苦) 효(孝)경남’에 맞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노인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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