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DIMF 개막식, 전대미문의 출연진 라인업 공개!

화려한 개막을 널리 알릴 대규모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 6월 22일(토) 코오롱야외음악당 개최

차재만 승인 2024.06.18 12:45 의견 0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개막식 & 축하공연’의 전대미문의 출연진 라인업을 발표하며 다가오는 축제의 기대감을 높이고 18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뮤지컬 배우로만 프로그램이 구성된 공연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인 제18회 DIMF 시작의 팡파르를 울리는 ‘개막식 & 축하공연’이 6월 22일(토) 저녁 6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최정상 뮤지컬 배우의 라인업은 물론 차세대 뮤지컬스타 슈퍼 루키들의 신선한 무대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이번 행사의 깔끔한 진행을 도와줄 MC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투란도트>, <프랑켄슈타인>, <아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이건명과 제13회 DIMF 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엑스칼리버>, <마리 앙투아네트>, <프리다>의 톱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전격 발탁됐다.

2023년 제17회 DIMF 개막축하공연

출연진은 뮤지컬 최정상급 배우 최정원, 마이클 리, 신영숙, 정동하, 로랑 방, 에녹, 유회승, 유태양, 몽니가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모던 록밴드 ‘몽니’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동명의 고딕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밀리언셀러 뮤지컬 <레베카>의 강력한 메인 넘버도 만나볼 수 있다. 원조 댄버스 부인 ‘신영숙’ 배우가 뮤지컬 <레베카>를 연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곡인 ‘레베카’를 부르며 전율의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주인공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은 ‘에녹’이 밀도 있는 감정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막심의 대표적인 넘버 ‘신이여’를 부르며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 예정이다.

<맘마미아!> 최다 출연자이자 한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인 ‘최정원’이 관객들에게 재즈를 역동적으로 느끼게 해줄 뮤지컬 <시카고>의 ‘올 댓 재즈’를 열창하며 내 인생은 나만의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썸씽로튼>, <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뮤지컬스타인 ‘마이클 리’, DIMF의 대표 뮤지컬 <투란도트> 남자 주인공이자 <드라큘라>, <잭 더 리퍼> 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중을 단숨에 사로잡는 제11회 DIMF 남우주연상 ‘정동하’, <노트르담 드 파리>, <나폴레옹> 등 굵직한 뮤지컬의 내한 공연에서 주인공을 맡아 우리나라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올해도 DIMF에 재방문 ‘로랑 방’, <은밀하게 위대하게>, <삼총사> 등 소극장부터 차근차근 밟으며 큰 무대까지 실력을 키워온 아이돌 그룹 SF9 ‘유태양’, <넥스트 투 노멀> , <모차르트!> 등에서 시원시원한 보컬을 뽐낸 엔플라잉 ‘유회승’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화려하게 개막식 & 축하공연을 수놓는다.

배성혁 DIMP집행위원장

이외에도, 제10회 뮤지컬스타 대상인 슈퍼 루키 ‘이주찬’과 대구시립극단과 DIMF가 야심 차게 공동 제작한 <미싱링크>의 주역 조환지, 김종헌 등이 작품의 대표적인 넘버를 선보이며 작년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올해 공식초청작으로 돌아온 <왕자대전> 팀의 서범석, 홍금단, 민시윤, 김동형, 임동주 등의 공연이 뒤이어져 코오롱야외음악당을 가득 채운다.

특히, 올해 개막식 & 축하공연은 KBS1을 통해 다가오는 6월 29일(토)에 전국 방송될 예정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세계 최고의 뮤지컬축제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국내외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방문한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최고의 출연진을 구성하였으니 더 많은 분들이 와 주셨으면 좋겠고 이어지는 본 행사와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저작권자 ⓒ 장애인권익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