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 계층 급식 영양·위생 안전 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전문적 지식 습득, 지역 센터 간 소통 강화
차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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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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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6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경남지역 28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일선에서 관리·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급식관리 지원 대상별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방법, 영·유아 식단 작성법, 식단 제공 사례 공유, 센터별 특화사업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윤경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7월부터 확대·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급식시설에 대한 급식 지원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9곳,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9곳 이 운영 중이며, 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 식단·조리법 제공, 식생활 교육 등 급식 관리 전반의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식품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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