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거주자들, 세계 관광의 날 행사서 상하이의 숨겨진 보석 공개

장애인인권신문 승인 2024.09.30 15:56 의견 0

상하이 2024년 9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관광의 날' 상하이 쇼케이스가 9월 27일 류하이수 미술관(Liu Haisu Art Museum)에서 '상하이를 느껴보세요: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란 주제로 열렸다. 상하이시 문화관광국(Shanghai Administration of Culture and Tourism)이 주최하고 상하이일보가 주관한 이 행사는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고 현지인의 시각으로 상하이를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하이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Feel Shanghai: Travel as a L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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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초청된 외국인 거주자들은 자신만 아는 상하이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과 상하이에서 꼭 체험해 봐야 할 경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외국인 방문객에게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이는 상하이 여행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높이고, 상하이가 중국 인바운드 여행의 최고 목적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6개국 출신의 외국인 거주자 10명이 9개 팀으로 나뉘어 '현지 외국인 가이드'로 활동했다. 프랑스에서 온 노련한 시티워크 투어 가이드인 클라리스 르 게르닉씨는 '시티워크'를 주제로 관광객들을 활기찬 여행으로 안내했다. 프랑스 유명 셰프인 코랭 델크루아씨는 '음식'을 주제로 특별한 요리로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했고, 프랑스의 유명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폴 데지오씨는 생생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커피 코뮌'의 설립자인 독일 기업가 에릭 바덴씨는 '카페'라는 주제를 통해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헝가리 박물관 전문가 스티븐 백씨는 '고대 도시'가 주는 매력을 공개했다. 스페인의 '피아노 왕자'로 불리는 마리오 알론소씨는 '공연'의 즐거움을, 그리고 호주 출신 진행자 카메론 앤더슨씨는 '스포츠'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상하이에서 태어난 중국계 독일인 마야와 안톤 바게너 남매는 '원더랜드'가 주는 재미를 소개했고, 이탈리아 쿵후의 대가 클레버 바탈리아씨는 '웰빙'에 초점을 맞춘 쿵후를 알려줬다.

이처럼 이번 행사에서는 '상하이를 느껴보세요: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현지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메이홍 상하이시 문화관광국 부국장, 류오이 상하이일보 편집장, 위젠위 류하이수 미술관 관장은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행사는 주요 문화 및 관광 명소에서 길거리 챌린지를 진행하는 '호미 헌트(Homie Hunt)' 프로젝트의 출범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활기찬 문화 교류와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허브로서 상하이의 역할을 부각해 나갈 예정이다.

'호미 헌트'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https://x.com/shanghaidaily/status/1839563952508084666?t=j-qghL8o8UUes_ocda7KOw&s=19 

https://www.facebook.com/share/v/T6xWX3pYkubu58LT/?mibextid=oFDknk 

상하이의 인바운드 관광이 지난해부터 크게 반등하기 시작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동기보다 140% 증가한 300만 명이 넘는 해외 방문객이 상하이를 찾았다. 이런 흐름에 맞춰 상하이는 120개가 넘는 프리미엄 관광 루트를 개발함으로써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출처: Shanghai Municipal Administration of Culture and 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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