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문상필)은 지난 2월 20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사격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장애인 사격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난 성과를 기념하며 장애인 사격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연맹 대의원과 임원, 시도지부 선수단, 지도자, 심판, 월드컵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의 사격인들이 참석해 장애인 사격의 발전을 위한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연맹기 전달(외쪽 문상필회장, 오른쪽 서원배 선수위원장)

공식 기념식에서는 지난 4년간의 연맹 활동 보고를 담은 영상 상영, 9대 회장에 제 취임하는 문상필 회장에게 서원배 선수 위원장의 연맹기 전달, 문상필 회장의 내빈 소개와 인사말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오랜 시간, 장애인 사격 선수로 활동하며 장애인 사격 발전을 견인하고 후배 선수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해 경남 옥치숙, 충북 이미쉘 두 선수를 명예 국가대표로 임명해 격려했다.

본 행사 이후 진행된 2부 행사는 초대 가수 공연과 장기 자랑, 경품행사 등이 포함된 만찬이 이어져 사격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장애인 사격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명예 국가대표로 임명된 이미쉘 선수가 장기 자랑 대상을 차지하며 TV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경품행사에서는 석진수 선수가 1등 상인 아이패드 Air를 받아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수상자와 기념촬영

한편,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문상필 회장 취임 이후 4년 연속 월드컵대회 유치와 세계선수권대회 유치 등 장애인 사격 종목의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상필 회장은 9대 회장 취임사 겸 인사말을 통해 ”4년 연속 월드컵대회 유치, 세계선수권대회 유치, 지난 2024년 파리 패럴림픽 사격 종목 종합 우승 등의 성과와 대한민국 장애인 사격의 도약은 모두 여기 계신 분들이 노력한 결과다.“며 ”여러분이 주인공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장애인 사격은 국내 최고 종목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되어야 한다. 장애인 사격이 지속해서 성과를 이어가고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며, 장애인 사격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저 또한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