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토) 오전 10시 대구 북구 수룡관 유림합기스쿨(매전로 78 대성빌딩 3층)에서 어깨동무아동청소년심리센터(센터장 안정환)의 발달 장애우 30여명과 선생님들이 모여 합기도 수룡관(관장 최대민)을 통해 그 동안 배웠던 줄넘기 솜씨를 발표하였다.

어깨동무아동청소년심리센터 장애우들의 줄넘기

이번 행사는 최대민 관장의 장애우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비롯하여 시작되었다. 최관장은 합기도의 기본 동작을 반복하여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워 발달 장애 아동들에게 신체와 정신을 촉진 시킴과 동시에 예절 교육을 통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관내 "어깨동무아동청소년심리센터" 안정환센터장과 함께 합기도 및 기초 운동인 줄넘기를 장애우들에게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합기도는 발달 장애 아동들에게 신체적 발달, 정서적 발달, 사회적 성장을 동시에 제공하며 도복을 입고 자세를 가다듬는 순간과 차분한 자세와 예절을 배우게 된다. 줄넘기는 발달 장애 아동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교육적 가치가 큰 운동으로 팔과 다리, 시선의 협응력을 필요로 해 운동 기능 발달에 효과적이며 반복 속에서 집중력과 지구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1등 박도연(18 이룸고/ 가운데), 2등 최봄(14 매천중/ 오른쪽), 3등 이동현(14 침산중)

이와 같이 합기도와 줄넘기를 통하여 규칙 준수, 차례 기다리기, 친구 응원하기, 등 사회적 기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느끼는 성취감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어 줄넘기로 줄을 넘는 순간 모두 장애우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경험을 맞게 된다.

최대민관장은 "발달 장애 아동들에게 중요한 것은 운동 자체의 성과가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얻는 자신감과 사회성입니다. 합기도와 줄넘기는 그 기능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신체 활동 운동입니다."고 말하며 이어 아이들이 처음에는 동작을 따라하기조차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세가 잡히고 눈빛이 달라지며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깨동무아동청소년심리센터는 유아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언어재활(성인 가능), 난독치료, 놀이재활, 미술재활, 부모코칭 등을 통하여 이들이 성인기를 맞아 사회에 진출할 때에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디딤돌 역할로 사회성 화용언어지도, 취미여가활동, 직업탐구활동, 자립기초활동, 관람체험활동, 자조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본 기관은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2024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