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hua Silk Road: 다궈좡촌, 특색 있는 농업으로 농촌 번영 이끈다

장애인인권신문 승인 2024.04.17 16:23 의견 0
 

베이징 2024년 4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디이밍 생태 다원의 차가 수확기로 접어들면서, 차 농부들은 추가 생산을 위해 찻잎을 따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중국 동부 산둥성 짜오좡시 멍좡진 다궈좡촌에 위치한 이 다원은 매년 지역 농민들에게 시장 가격으로 토지 임대료를 지급하고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촌 번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의 특색 있는 농업 발전을 목표로 다원 외에도 딸기 품종 연구 센터, 농업관광 통합공원, 약초공원, 닭 사육공원 등 여러 농업 공원을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마을 기업 합작 투자, 공동 번영 회사, 농촌 파트너 등 다양한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계자들을 동원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23년에는 마을 내 5개 행정 구역의 총소득이 20만 위안(미화 약 2만 7629달러)을 돌파했으며, 한 마을의 소득은 50만 위안을 넘어섰다.

이 마을에는 48개의 새로운 농업 사업체가 신설됐으며, 연간 생산액은 2억 8000만 위안이다. 또 지정 규모 이상의 8개 기업의 연간 생산액은 총 3억 4000만 위안에 달한다.

지난해 이 지역과 주변 지역에서 75개 기업이 3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역 주민들의 연간 소득은 4만 위안 증가했으며, 1인당 가처분 소득은 3만 2820위안으로 짜오좡시 평균 수준보다 57% 높았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9729.html 

출처: Xinhua Sil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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