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9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년 8월 31일 중국 중부 후난성 창사시 창사현에서 현의 산업 벨트 개발을 촉진할 국경 간 전자상거래 경로 개척안을 논의하기 위한 모임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산업 협회, 서비스 기관, 전자상거래 협회와 플랫폼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창사현은 중고차 수출 기지를 공식 출범한 가운데 후난성 중고차 유통협회(Hunan Used Car Circulation Association)와 그 외 5개 관련 기업이 공동으로 현 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에 주력할 특징적인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중고차 수출 기지는 차량 조달, 공급망 금융, 면허 심사, 통관, 국제 물류, 해외 창고 보관, 해외 A/S, 차량 위탁, 결제, 배송 등과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사현에서는 3년 안에 1만 대의 차량이 수출 기지를 통해 수출되고, 대외 무역액은 20억 위안(미화 약 2억 8080만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사현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디지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션 센터도 출범한 가운데 5개 기업이 첫 번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창사현은 산업 및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하여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건설 등의 조치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화와 혁신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참가자들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제공하는 편리하면서도 효과적인 서비스를 소개하고 물류, 인재, 금융과 관련해 일반적인 혼란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와 더불어 현장 견학 및 원탁 토론도 개최됐다.

창사현은 지금까지 총 20개 화물 노선을 개설했고, 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4가지 수출입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창사현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총 177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창사현은 향후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속화하고 산업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의 유리한 자원과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관련 기업의 클러스터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1906.html

출처: Xinhua Sil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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